유니버설 로봇, ‘유니버설 로봇 스튜디오(UR Studio)’ 출시
  • 박현우 기자
  • 승인 2025.06.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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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협동로봇도 온라인 시뮬레이션에서 맞춤형으로 제작”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테라다인 로보틱스의 일원인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온라인 협동로봇 시뮬레이션 도구 ‘유니버설 로봇 스튜디오(UR Studio)’를 공개했다.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온라인 협동로봇 시뮬레이션 도구 ‘유니버설 로봇 스튜디오(UR Studio)’를 공개했다. [사진=유니버설 로봇]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온라인 협동로봇 시뮬레이션 도구 ‘유니버설 로봇 스튜디오(UR Studio)’를 공개했다. [사진=유니버설 로봇]

유니버설 로봇 스튜디오는 현존하는 가장 진보된 개방형 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폴리스코프 X(PolyScope X)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유니버설 로봇의 고객, 파트너 및 유관기업은 유니버설 로봇 스튜디오를 통해 작업 셀의 1:1 온라인 시뮬레이션을 구축하고 설정의 모든 핵심 요소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로봇 움직임을 테스트하고, 도달 범위, 속도 및 워크플로우를 시뮬레이션하는 것은 물론, 사이클 시간을 계산할 수 있어 배포 전에도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화된 셀을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구성할 수 있다. 유니버설 로봇 스튜디오는 이번 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자동화 박람회 B4홀, 303부스에서 공개됐다.

유니버설 로봇 스튜디오는 사용자가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 포트폴리오와 팔레트, 기계, 작업물 등 다양한 구성 요소 및 표준 그립퍼를 포함한 엔드 이펙터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작업 공간을 모방하기 위해 요소를 수입하는 옵션을 포함해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항목을 구성할 수 있다. 이는 최종 솔루션이 실제 환경에 적합하도록 보장해 더 원활한 배포와 빠른 투자 수익을 실현한다. 아울러 전 프로세스의 잠재적 문제를 조기에 식별해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이고 비용이 많이 드는 조정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시뮬레이션은 무료로 제공되며 데스크톱 브라우저에서 직접 실행되므로 설치가 필요 없으며, 유니버설 로봇 웹사이트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뮬레이션 환경 탐색이 간편하며, 기계 관리, 나사 조립, 팔레트화, 피킹 앤 플레이스 등 가장 일반적인 응용 프로그램용 사전 제작된 템플릿을 통해 가상 작업 셀의 구축 및 구성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것이 강점이다.

유니버설 로봇 스튜디오는 폴리스코프 X(PolyScope X)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됐으며, 본 플랫폼은 시뮬레이션을 기본부터 지원하도록 구축돼 개념과 운영 사이의 간극을 줄일 수 있게 돕는다. 향후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 템플릿이 지속적으로 추가되며, 초기 언어는 영어로 제공되며, 곧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간체), 일본어로 출시될 예정이다.

유니버설 로봇 테로 톨로넨(Tero Tolonen) 최고 제품 책임자는 “모든 것은 유니버설 로봇의 자신감과 솔루션 손쉬운 배포에 달려 있다”며, “자동화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나 복잡한 셀을 최적화하는 경험이 풍부한 고객 모두 최종 솔루션을 결정하기 전에는 항상 확실성과 신뢰를 필요로 한다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유니버설 로봇의 고객은 유니버설 로봇의 기술의 정수인 유니버설 로봇 스튜디오를 통해 최종 사용자의 설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시각화하며 셀과 그 기능을 철저히 테스트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도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최대 효율성과 성능을 위해 세부 사항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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